[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진흥원의 역할 주문, 복무와 인사 전반에 대한 개선, 메세나 진입장벽 개선을 통한 문화예술 지원,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시립예술단 통합 공연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예술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의 근절 등에 대해서 주문했다. 또한, 예술이 특정 계층의 소유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이 되도록 진흥원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 인증평가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전문인력 증원을 비롯한 시설과 예산 전반에 대한 개선 등으로 인증에 통과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복무나 인사 전반에 관한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며, 출범 3년차 진흥원이 조직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쇄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진흥원 출범 3년 차의 주요 성과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기술직의 인사교류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추진 사업과 관련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배려를 주문하는 한편,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재우 위원(동구1)은 메세나 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메세나 사업의 취지를 살려 수혜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기부금 기부 기업의 심사 참여 논란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조직의 안정화와 관련해 직급체계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타하며, 직종 간 특혜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노조 출범과 관련해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진흥원 산하의 기관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대구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주문했다. 특히, 기초예술, 생활예술, 청년예술 분야 지원과 활성화에 대한 진흥원의 역할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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