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기온이 떨어지며 추위가 시작되면 독감, 호흡기 질환 등이 유행하기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김해시는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시기가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월 안에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난 10월11일부터 순차적으로 어르신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 접종을 할 수 있으며, 김해시는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64.7%, 코로나19 42.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11월6일 기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 69.3%로 전년 72.6% 대비 3% 가량 하락, 김해시는 64.7%로 전국 평균 대비 4.6% 낮고, 전년 71.4% 대비 6% 가량 낮은 접종률을 보인다. 반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 37.6%로 전년 30.9% 대비 6% 이상 상승, 김해시는 42.7%로 전년 27.2%에 비해 14% 이상 상승했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접종 후 면역형성 기간 2~4주를 고려하면 늦어도 11월 이내에는 예방접종을 해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동시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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