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오는 11월 20일 관내 요양원 22개소의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원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요양원 감염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김수영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표준주의 실천과 전파 경로별 감염 관리 방법을 비롯해 요양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관리, 개인보호구 착용 및 탈의법 실습을 포함하여 진행된다. 또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독려, 겨울철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기타 보건소 관련 사업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원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요양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인 만큼,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감염관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양원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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