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전문가는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양 교육(5대 영양소 신호등 만들기) ▲구강 관리(폰즈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손씻기(6단계 손 세균 제거) ▲금연 교육(동화구연으로 배우는 금연과 흡연) ▲운동(어이쿠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알레르기 예방(영상으로 배우는 미세먼지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동화 구연과 놀이형 아동극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약 6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올바르고 주도적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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