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여군은 올해 11월로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공립 세도어린이집 운영을 사회복지법인 세도어린이집으로 재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는 세도어린이집을 포함하여 현재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세도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수탁자 선정을 위해 ‘2024년 제2차 부여군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영실적, 공신력,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능력 등을 평가해 이같이 심의ᐧ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군은 현재 세도어린이집 운영자인 서정임 원장에게 재위탁 증서를 수여했으며, 재위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5년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서정임 원장에게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속해서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2025년부터 관내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으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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