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양양군보건소는 내달 초까지 관내 의원, 약국 등 의·약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관내 의약업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불법·부정 의료행위를 예방하여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은 관내 의약업소 등 115개소(의료기관 14, 약국 12, 안경업소 4, 치과기공소 4, 의료기기판매업소 38,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0, 소독업소 11, 동물병원 2)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내용은 ▲무면허·무자격 의료행위 ▲의료인 및 종사자의 준수 사항 ▲의료용 마약류 등 적정 취급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성 ▲과대광고 및 표시 기재 위반행위 ▲의료법, 의료기사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등 관련 법률 준수 여부다. 군 보건소는 점검 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고발 등)하며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 및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여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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