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인천 서구 아동행복과 드림스타트는 11월 15일(금)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평소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들은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동물 먹이 주기, 트랙터 타기 등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평소에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아이가 넓은 목장에서 뛰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나들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신청 대상은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및 임산부이며,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인천 서구청 아동행복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