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4D flow MRI 진단기술로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권민성 연구원, 허형규 선임연구원 혈액 역류 정량화 기술 연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권민성 연구원, 허형규 선임연구원이 제12회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ICMRI 2024)에서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ICMRI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회로 전 세계 19개국의 MRI 연구자들이 모여 자기공명영상 기술의 임상적용 및 영상기업 개발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케이메디허브 권민성 연구원과 허형규 선임연구원은 강원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심장질환으로 인한 좌심방 내부의 혈액 역류 정량화 기술과 관련된 연구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4D flow MRI는 시간과 공간에서 혈류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로, 복잡한 혈류 패턴을 분석해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4D flow MRI 기술을 이용해 강원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미국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 스웨덴 링쇼핑 대학과 함께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심장 질환 환자의 정밀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자기공명영상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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