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19일 제415회 정례회 기간 미진부서(송전선로 건설사업,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추가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예산정책협의회 다음날 바로 한전과의 협약을 체결한 점은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있고, 도민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다는 사업은 사전에 설명이 충분했어야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민들을 걱정하고 대변해 주는 도지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전북자치도민들이 송전탑 밑에서 생활하면 얼마나 불안할지 생각해 봤냐고 질의하며, 전북자치도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꼭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언급된 송전선로 사업은 상호 간의 소통과 협의가 아니라 통보였다고 꼬집으며, 정부의 뜻에 따라갈 수는 있지만 전북자치도민들에게 피해가 가고, 실익이 없으면 전북자치도민의 이익을 생각해 정부 기조에 반대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논리 개발 부족과 소통 미흡을 지적하며, 도민들에게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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