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 경영자 안전 학술회의’개최20일, 최고경영자 140여 명 참석…안전 공감 자리 가져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11월 20일 오후 2시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마련된다. 1부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인 송인옥 엠시에스(MCS)비지니스센터 대표가 ‘인간의 감성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기업체 표창 ▲기업체 우수 소방안전관리 사례 발표 ▲소방정책 및 법령 개정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표창에서는 산업단지 재난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는 롯데정밀화학이, 개인은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김경포 부장과 에쓰-오일 토탈에너지스윤활유 손종익 부장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기업체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받은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에서 ‘소방 안전관리 방안’을, 울산내 외국인 최다 사업장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서 ‘외국인 소방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CEO)께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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