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 실시11월 15일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지역주민 대상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15일 서부정류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중독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일반 시민들의 불법 마약류 노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음주, 흡연 등 중독 관련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중독 위험성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마약 중독의 폐해 ▲마약중독에 빠지는 과정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과 사회 연계 프로그램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남구보건소는 2025년부터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과거와 달리 마약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일반인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및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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