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전북 최초’ 완주산업단지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 본격 운영군의회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 서남용 의원,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개소식 참석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 최초로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반값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군의회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열린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 개소식에 참석하여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김재천 부의장, 서남용 의원,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김정철 의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에게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아침식사 지원사업으로, 전라북도 내 농산물이 아침식사 메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2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으로 제공된다. 판매는 전라북도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어울림카페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메뉴와 판매량은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조정된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하고, 향후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아침 일찍 출근해 식사를 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에서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완주산단 근로자들의 건강과 노동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