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보건소가 16일 고창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예방 대응 교육,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및 축산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곽진 부단장 및 오현정 연구원을 초빙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최신 지견 및 인체감염증 대응 지침 등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AI 의심축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살처분 투입 전 현장 대응, 작업 중 관리, 작업 종료 후 대응,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동영상 시청, 시연 등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현장중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으로 전개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 접촉 피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닭, 오리, 계란 등은 75°C 이상에서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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