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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가족의 사랑을 케이크로 굽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계, “아동과 부모가 같이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 키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9:03]

군산시 “가족의 사랑을 케이크로 굽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계, “아동과 부모가 같이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 키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1 [09:03]

▲ 군산시 “가족의 사랑을 케이크로 굽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아동정책과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애와 긍정적 관계를 키워나가는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가족파티쉐’ 프로그램은 14가정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9일에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 11월 4일일부터 14일 드림스타트 28가정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온전히 아이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 아동은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든 케이크를 함께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라고 밝혔다.

아동정책과 이건실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내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일부 후원까지 해준 펀펀케이크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특별한 시간을 주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여 사회 전반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정책과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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