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축산농가 피트모스 활용 사례 현장답사…환경친화적 축산업 방안 모색피트모스 활용으로 냄새 저감·위생 개선…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1일 축산농가 피트모스 활용 사례 현장답사에 참여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답사는 이오수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축산농가 환경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사 환경개선 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트모스는 축산농가에 적용할 경우 냄새 저감, 위생 상태 개선, 퇴비 관리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송영신 목장의 피트모스 활용 사례를 통해 냄새 감소 및 위생 환경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퇴비사 관리 요령 등 실제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은 축산업 종사자들의 문제를 넘어 도민의 삶의 질과도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피트모스와 같은 친환경 자원의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답사에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축산정책과장, 축산진흥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트모스 도입 가능성과 관련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오수 의원은 “피트모스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며 앞으로 권역별 시범농장을 통해 이를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라며, “경기도가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과 축산업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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