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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의회,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결의문 채택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14:59]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결의문 채택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11/21 [14:59]

▲ 부산 남구의회는 11월 21일 오전 11시 한국산업은행 부산이전 촉구 관련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서성부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은 2024년 11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통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경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혁신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부산은 금융 관련 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한국산업은행의 이전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남구의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촉구했다.

하나. 국회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한국산업 은행법 제4조 개정안을 즉각 심사하고 통과시킬 것

하나. 한국산업은행은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

하나. 정부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 교육 등 여건 마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하나.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남구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본사 부산 이전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부산 남구의회 서성부 의장은,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역 주도의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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