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는 지난 21일 정석원 부시장과 지역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사거리, 옥포중앙시장사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평년보다 한달 앞당겨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고현(고현엠파크~고현시장 일원), 옥포(국민은행~수협 일원), 아주(서당골천~아주프라자 일원), 장승포(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삼거리 일원)에 조성된 LED 조명과 크고 작은 눈 결정체, 별 조명장식이 거리를 환하게 비춰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빛의 거리는 일몰시간에 맞춰 점등하고 23시에 소등되며, 내년 2월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이벤트”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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