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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COP28 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 시의 도시 인프라 분석 및 인접 도시와의 협력 방안 제시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2/02 [15:31]

고양시,‘COP28 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 시의 도시 인프라 분석 및 인접 도시와의 협력 방안 제시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2/02 [15:31]

 

(사진=고양시청)

 

(사진=고양시청)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유치를 위한 ‘고양시 COP28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환경정책, 국제협력, 마이스산업, 관광, 녹색도시 등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연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3개월간 용역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도시의 추진전략을 살펴보고, 고양시의 정책 및 행사 개최에 필요한 교통, 숙박, 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평가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참여와 주변 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주요 정책의 발굴과 시민사회의 참여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개최하는 제2회 고양도시포럼에서 고양시만의 환경정책과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고양시 각 분야 24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념과 지향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기후위기 정책 중 대표 정책을 개발해 홍보방안까지 고려한 적극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국가행사로 승인함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와 함께 킨텍스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고양시 유치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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