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2일 동절기 해양사고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서 내부위원 10명과 관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 최근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 지자체 동절기 대비·대응 대책 및 우수사례 공유 ▲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 논의 ▲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완도는 전국에서 1인 조업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에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회의에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주안점으로 삼아, 기상정보 적시 제공,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등 1인 조업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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