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1년 ‘빛나는 학습공간’ 11개소 선정○ 학교, 경찰서, 공방, 학원 등 11개소 생활시설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 ○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
[하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역 생활시설을 시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하는 ‘빛나는 학습공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희망시설을 모집해 학교, 경찰서, 아파트 공동시설, 평생교육시설, 작은 도서관, 공방, 학원 등 11개소를 지정했다.
‘빛나는 학습공간’은 지역 내 시민 편의·공동시설을 열린 학습공간으로 개방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 단위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요구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평생학습망을 조성하고, 누구나 역량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 평생교육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공간이 지역별로 분포될 수 있도록 3개 권역으로 나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택지개발지구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습공간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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