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2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년~20년) 설 연휴에 총 25건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 2명과 약 8천 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12건), 전기(7건), 기타(6건)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중점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점검 ▲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매뉴얼 배부 ▲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 특별경계근무 지정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이 안전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소방서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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