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발전 심포지엄 개최

29일, 가공업무 관계자, 가공센터 이용 농업 경영체 등 60여 명 참석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8:48]

경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발전 심포지엄 개최

29일, 가공업무 관계자, 가공센터 이용 농업 경영체 등 60여 명 참석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9 [18:48]

▲ 경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발전 심포지엄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경남 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업무관계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업경영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남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생활실험실(리빙랩)의 이해와 운영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계 농식품 산업 활성화 ▴국가기술 이전 및 사업화 우수사례 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공센터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의 효율성 향상, 농업인의 접근성 강화, 시장성 있는 상품개발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공센터가 지역 농식품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군 업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14개소)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 가공·창업 역량교육, 맞춤형 코칭, 시제품 개발 및 생산·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