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해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22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정·운영하게 되며,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s:// www.ui4u.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맞이한 명절이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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