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진지원단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함께했다.
마을복지계획 추진지원단은 오는 3월까지 협의체 위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마을 취약분야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지역 복지환경 변화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2021년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양주2동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따르면, 양주2동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일자리창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양주2동은 지난 17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운영과 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른 취약분야 보완에 역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각계각층의 마을복지계획 추진지원단 8명을 위촉했다.
추진지원단은 초등학교 교장, 청소년복지시설 관계자, 방문요양시설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설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마을복지계획 추진지원단의 전문성을 더해 획기적인 사업들을 수립하고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수립하고 진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복지계획 추진지원단의 상호 협력하에 저소득층 가정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계획을 수립,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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