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약 22만 평의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올해 1월 녹지 관리 기간제 근로자 31명을 선발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지대 유지관리는 민락 2지구, 장암 4구역, 고산지구(예정) 등 녹지대 면적이 전년대비 14.8% 증가해 기존 녹지대 유지관리원 21명에서 10명 증원한 31명을 충원해 시 전역의 녹지대를 8~10개월 동안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겨우내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등 봄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초화 식재지를 관리해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녹지대 유지관리원 채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2월 22일에 현장을 방문해 녹지대 정비 작업을 함께 하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의정부시 녹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해 시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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