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해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도시가스 빌트인 가스레인지를 설치한 세대를 위해 ‘디지털 퓨즈 콕’을 설치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중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기준에 해당 사항이 많은 대상자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오는 3월 중 확정하고 4월부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무료로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가스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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