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로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 조성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99% 이상 제거 또는 무력화 효과
[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박소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된 광촉매 필터 장착 공기청정기를 각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직장어린이집, 민원실 등 감염에 취약한 공공시설 20개소에 지난 26일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코로나19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돼 장기간 생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저감 및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의 제품이 감염 추가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공공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항바이러스 성능의 광촉매 공조기술을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설치 완료했다.
광촉매 필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서 개발한 신기술로, 광촉매가 빛과 반응할 때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강력한 산화력을 응용한 것으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해 99% 이상 제거 또는 무력화 하는 효과가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상시 방역 효과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이 공공 시설을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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