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이)는 오는 12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설당 1명 이상의 보육교직원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jsci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지켜줄게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 지켜줄게 챌린지’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권리 존중 서약을 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 어린이집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아동의 권리 존중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보육교직원으로서 책임감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어린이집 226개소에 아동학대 예방 놀이키트를 배부하고 486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영유아 권리존중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광이 센터장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동학대의 예방은 아동권리 존중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며,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양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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