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서비스 운영- 진료기록 남지 않고 비용 부담 없이 무료 상담 가능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진료 기록이 남지 않고, 본인의 동의 없이 어떤 기관이나 타인에게 상담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외에 약물처방은 받을 수 없지만, 필요시 병의원과 연계 가능하다.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원할 경우, 센터에 소속된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상담 및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매월 첫째 주는 ‘토닥토닥 버스’에서, 둘째와 넷째 주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토닥토닥 버스는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 정보 안내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라 할 수 있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정석 센터장은 “평소 우울감, 불안, 불면 등으로 마음 건강 상태가 궁금하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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