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추진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촉진- 커피 핸드드립「따숨」, 정리수납 오거나이저「뒷손잡이」교육 진행
[양평=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참여교육으로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평생학습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자립생활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커피 핸드드립 교육과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커피 핸드드립 교육 ‘따숨’은 지속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60시간 교육 이수 및 실기시험 후,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은 4월 2일부터 오전·오후 2개 과정으로 3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뒷손잡이”는 공간정리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리수납과 관련된 취·창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총 19회로 진행되며 이수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해 취약계층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평생학습 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관련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031-773-908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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