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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사업 추진 본격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6:28]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사업 추진 본격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3/30 [16:28]

 

(사진=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부터 3년간 성인 발달장애인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적응, 자립을 돕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 사업’시군으로 선정되어총 11억9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의정부시 산하기관인 (재)의정부시 평생학습원이 운영하게 된다.

 

 

이에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3월 30일에 체결했다.

 

 

의정부시 모든 시민의 평생 교육을 위해 2019년 설립한 평생학습원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 평생교육 재단으로서는 최초이다.

 

 

평생 학습 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움직여 2021년에 3월에는‘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으로써, 성인 발달장애인을 포함하여 모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평생교육 원스톱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중에 의정부동에 있는 중앙 평생학습센터 예정 건물(남평플라자 7층)에 위치할 예정으로 중앙역 인근 30m 내로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이다.

 

 

올해 4월에 리모델링을 하여 6월경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것이다.

 

 

그 밖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 파악, 자원 조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상담 및 평생교육 계획 수립 ▲전문가(강사, 자원봉사자 등) 양성·배치 ▲평생교육 정보 수집 및 제공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인식 개선 및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이 시설 중심이 아닌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성인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생활하도록 질 높은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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