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천군청)
[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지난 8일, 연천군 군남면 독수리여단 연승대대와 돌풍여단 장병들은 작년 지속적인 폭우로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유입된 선곡리와 진상리 하천 일대를 방문하여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총 60명의 지원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9톤에 달하는 수해 쓰레기 수거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참여한 부대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주민과의 비접촉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특히 비바람에 의해 단단히 얽힌 비닐과 육중한 무게의 폐타이어를 모두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였다.
이에 군남면은 장병들의 협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거 활동에 필요한 장갑 및 집게를 사전에 준비하였다.
또한 이들의 장시간 활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 및 탈수를 막기 위해 생수도 아낌없이 지원하였다.
이용만 군남면장은 이날 활동에 참여한 국군장병들의 도움으로 그간 쓰레기 때문에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었다며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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