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상금으로 보건소 직원 격려물품 전달지난 9일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수공예품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든 천연비누 130세트 기탁
(하남=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정숙자)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천연비누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숙자 소장은 최근 자립생활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으로 중증장애인과 함께 천연비누를 제작해 전달했다.
정숙자 소장은 “코로나19와 최일선에서 싸우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쳐 있을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어 힘차게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정보제공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개인별 자립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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