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광명 화영운수 시내버스 정비 불량...'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물의광명 화영운수 버스 매연 마구 배출...환경 공해 '나 몰라라'
[광명=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시내버스가 매연을 내품고 다니는데 광명시청은 단속을 안하나요?"
한 시민의 격한 토로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서울, 안양, 시흥시 등을 운행하는 화영운수(광명시 도덕로 소재) 소속 한 버스가 지난 12월 22일 오전 11시04분경, 광명시 광명 6동 인근 도로에서 매연을 배출하다 밀착카메라에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때마침 적발 장소를 지나던 중 화영운수 소속 경기 77사 1XXXX호가 운행중 매연을 계속 배출해 대기환경을 오염 시켰다는 것.
시민 B씨는 "환경을 중요시하는 요즘에 매연을 배출하는 버스가 있다면 엄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운행차 배출기준에 맞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돼있고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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