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효자역 역사 하부에 조성한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2월 29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이세영 의정부경량전철㈜ 대표이사, 정희윤 ㈜우진메트로 사장 등 의정부경전철 운영사 관계자, 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까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호호당의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은 부족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보하고 역사 주변 어르신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설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 마인드스포츠(바둑 등) 공간 및 커뮤니티(쉼터) 공간으로 구성, 주변 어르신들의 복지‧여가활동이 증대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호호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이 우리 시의 목표이자 우선 순위”라며, “어르신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분야들을 연구하고, 자주 소통해 이런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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