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1월 3일, 서병하 구청장이 제13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서병하 구청장은 취임시기가 동절기인 만큼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일산서구 제설장비 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설해대책 추진상황과 사전 대비태세 등 폭설과 한파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서 구청장은 취임 전인 지난 30일 대설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일산서구 제설현장에 방문해 제설작업에 직접 동참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서병하 구청장은 “일산서구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한류월드 조성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 확정에 따라 버티포트(이착륙장)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협력지구(UAM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첨단산업의 핵심 지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구를 미래도시로 이끌어 가기 위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지만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현장을 누비는 시민과의 소통으로 차질 없이 현안업무를 추진해서 30만 일산서구 주민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병하 제13대 일산구청장은 1988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 지역경제과장, 법무담당관 등 주요 부서 부서장을 지냈으며, 2023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도서관센터소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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