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남양주시 평내동은 3일 유신태권도장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8만 원 상당의 라면 19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유신태권도장 안상우 관장은 “2020년, 2021년도에 이어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원생들이 기부를 체험하며 작은 것도 함께 나누는 마음을 체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이번 후원은 아이들의 출석, 선행 등으로 쌓인 원생의 포인트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선한 행동이 평내동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기부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2024년도 첫 후원이 아이들과 부모님이 동참한 후원품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3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신 관장님께 존경을 표하며, 기부된 후원품은 평내동 소외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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