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KDB와 손잡고 선순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국가 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조기 안착 위한 금융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산단 조성 위한 안정적 사업비 조달 및 입주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금) 더블트리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한국산업은행(KDB)과 「국가첨단산업단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 첨단산업단지 적기 조성과 입주기업의 안정적 조기 안착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강석훈 KDB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정부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23.3.15)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국정목표로 추진
□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산업단지 분양대금 채권 유동화를 통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적기 조달 △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정책금융 및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ㅇ 이를 통해 LH는 산단 조성에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방식을 최초 도입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뿐만 아니라, KDB와 협력해 입주기업에 최적화된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LH 산단 조성사업에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최초 도입
□ 한편, 협약식 종료 후 이한준 LH 사장과 강석훈 KDB 회장은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예정 부지를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KDB와 힘을 모아 입주기업의 빠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의 생산 거점인 국가첨단산단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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