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 위치 확인 불가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 확인(5보)사고 3일차, 실종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 발견해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 21분경, 울산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에서 신호가 끊긴 A호(기타작업선, 17톤, 울산선적, 승선원 1명 추정) 선박 및 승선원 수색 3일차인 오늘, 해당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대형경비함정 5척, 해경 구조대, 동해 어업관리단 무궁화21호를 지속 투입 해상 수색을 지속하고, 해군3함대소속 광명함 소나 장비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을 투입해 합동 수중 탐색을 실시하던 중, 오전 11시경 해경 잠수지원함이 실종 선박의 최종 확인된 위치에서 약1.5km 떨어져있는 해상, 수심 약70M 해저에서 실종 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정확한 선명 확인을 위해 해군 구난함에 협조를 요청해 오후5시 23분 수중 무인탐사기로 침몰선박 선명을 확인한 결과 위치 확인 불가 선박으로 추정되는 A호의 선명과 일치했다. 한편,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은 18일 박명 시부터 선내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중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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