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시흥시는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월 20일부터 ‘2024년 상반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국가자격 과정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학교 및 사회환경교육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기본과정(54시간)’과 ‘실무과정(90시간)’으로 운영된다.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기본과정’은 국가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플랫폼 ‘단짝’을 활용해 ▲환경과 철학 ▲환경교육론 ▲환경생태학 ▲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보건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문제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실무과정’은 시흥에코센터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교육 교수학습 방법 ▲수업지도안 개발 및 시연 워크숍을 포함한 필수과목(72시간) ▲시화호 탐방 워크숍 ▲지역환경문제 해결과 해양 환경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택과목(1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90만 원이다. 참여 신청 기간은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 후 ‘시흥에코센터’ 양성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교육과정 문의는 시흥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및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환경교육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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