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지켜야 할 근무 수칙과 활동방법, 유의사항, 응급처치 전문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대전서부소방서 협조하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순찰 활동 중 심정지 환자 발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36명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교통혼잡지역, 아동범죄 취약지역 등 집중 순찰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동환 대전서부경찰서장은“아동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