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서부서, 범죄예방을 위한 등산로 현장점검등산로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 및 경고 현수막 설치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대전경찰청 서부경찰서는 3월 11일 주요 등산로 내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성범죄 관련 112신고 다발장소에는 경고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번 점검 간 ▲ 주요 등산로 입구 방범용 CCTV 설치 여부 ▲ 등산로 내 범죄 취약요소 확인 ▲ 등산객을 대상으로 치안 의견을 청취했으며, 지난해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음란범죄(일명 ‘바바리맨’) 등 성범죄 관련 112신고 다발장소에는 처벌을 경고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한편 서부서는 지난해 대전서구청과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 협업하여 도솔산 일대 범죄예방 등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으며 등산로 내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본격적으로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 관내 주요 등산로·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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