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사천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협력 간담회 개최

화력발전소 3사,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사고 예방 대책 등 논의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5:02]

사천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협력 간담회 개최

화력발전소 3사, 기관·업체가 참여하여 사고 예방 대책 등 논의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3/19 [15:02]

 

 

 

사천해경,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사천해양경찰서, 화력발전소 3사, 해양환경공단, 방제업체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석하여 최근 하동항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급유작업 중 안전관리 당부와 사고대응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오염사고 조치 사례 분석 및 개선사항 ▲신속한 신고 및 초동대응 절차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대책 및 당부 ▲기타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무역항인 삼천포·하동항에 입항하는 화물선은 2023년 기준 연 232척(월평균 19척)이며, 이에 따른 급유실적 또한 연 178회(월평균 14회)로 주로 중질성 기름 중심 급유작업이 시행되어, 항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해역으로 집중 관리가 요구된다.

 

사천해양경찰서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계기관·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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