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불암동 3개 자생단체, 소외계층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 재능기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김해시 불암동주민자치회, 불암동청년연합회, 불암동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4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리모컨형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과 낙상 위험을 해소하고자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LED등 교체뿐만 아니라 낡은 전선 교체 등 전기 안전점검을 함께 했다.

리모컨형 LED전등은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3년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해 받은 부상(7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김성철 불암동주민자치회장은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해 밝아진 집안 분위기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숙정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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