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공간정보 플랫폼「내집어디」로 지방공사 부동산 정보도 한눈에!

- LH, 자체 공간정보 플랫폼 「내집어디」를 4개 지방공사와 공동 활용
- 사업지구별 토지·주택 판매 현황부터 세부 공급계획까지 알기 쉽게 제공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09:20]

LH 공간정보 플랫폼「내집어디」로 지방공사 부동산 정보도 한눈에!

- LH, 자체 공간정보 플랫폼 「내집어디」를 4개 지방공사와 공동 활용
- 사업지구별 토지·주택 판매 현황부터 세부 공급계획까지 알기 쉽게 제공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1/05 [09:20]

▲ 「내집어디」(LH 공간정보 플랫폼) 화면 (사진=LH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부터 LH 공간정보 플랫폼인 「내집어디」를 통해 지방공사 관할 부동산 정보까지 폭넓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ㅇ 「내집어디」(wherehome.lh.or.kr)란 향후 10년간의 공공주택 공급계획, 토지·상가 분양 현황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지도상으로 한눈에 알기 쉽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ㅇ 3기신도시 사업지구별 정보부터 전국 곳곳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 공급정보, 수의계약 중인 토지 판매 현황, 상가 분양 정보에다 통계기능까지 제공하여 연간 약 30만 명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 이번 플랫폼 기능 확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공부문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대국민 맞춤형 부동산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4월)」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하나의 정부 구현 및 공공서비스 제공

 ㅇ 지난 4월 LH는 지방공사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내집어디」 플랫폼 개방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원활한 디지털자산 개방을 위해 데이터 표준화 등의 협의를 계속해서 진행해 왔다.

 

 ㅇ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총 4개 지방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ㅇ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보유 중인 부동산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플랫폼 활용을 희망하는 공공기관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내집어디」 플랫폼 기능 확장은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함으로써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 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하여 공공데이터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데이터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디지털자산 공유를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 정보는 「내집어디」(wherehom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플랫폼 공동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 055-922-3662로 문의하면 된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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