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통영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른 통영시 낚시어선 점검 대상은 67척이다. 4일 산양읍 신봉항에서 실시된 낚시어선 안전점검에는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소관 분야에 맞춰 낚시어선의 안전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합동 점검반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명조끼 비치 여부, 무선․항해설비 작동상태 점검, 출입항 이력관리, 비상 대응 요령 안내, 낚시 어선업자의 교육이수 여부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낚시어선 점검에 참여한 조형호 부시장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낚시어선 사고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출항 전 기상상황 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부주의로 인해 어선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 연말까지 관내 등록된 283척의 낚시어선에 대해 100% 점검을 목표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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