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 장애유아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4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진학 때 부모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영 · 유아 단계부터 강화된 특수교육 지원체계 확립의 하나로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생활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유형에 따른 일과와 학사 운영을 자세히 안내했다. 초등학교 진학 전 가정에서의 준비 사항 등도 알려줬다. 특히 현직 특수교사가 강사로 초청돼 생생한 학교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는 초등학교 생활 이야기를 학부모들에게 들려줬다. 앞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아동들에게 촘촘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특수교육을 보장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을 학부모님들에게 적절하고 유용한 연수가 되었을 것”이라며 “영‧유아 단계부터 강화된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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