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고성군, 생활권 수목·노거수 지켜 드립니다

6월 한 달 동안 전 읍·면 470개소 순회하며 방제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6:08]

고성군, 생활권 수목·노거수 지켜 드립니다

6월 한 달 동안 전 읍·면 470개소 순회하며 방제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07 [16:08]

▲ 고성군, 생활권 수목·노거수 지켜 드립니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성군이 생활권 내 위치한 정자목과 노거수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은 6월 한 달간 역사·생태적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비롯한 각 마을의 정자목, 노거수의 470개소를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제사업은 최근 잦은 비와 폭염,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정자목(노거수)에 병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녹지정비단 일부 인원을 2개 조, 각 3명으로 방제단을 구성하고 방제 차량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딧물을 비롯한 병해충방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과 방제 일정 등을 사전협의해 약제 살포 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마을을 상징하는 정자목과 소중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방제를 통해 정자목의 원활한 생육과 함께 군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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