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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불영사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4 [15:56]

울진군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불영사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4 [15:56]

▲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불영사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울진군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에서 지난 12일 불영사를 찾아 사찰 경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로 대웅보전, 응진전, 영산회상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등 많은 국가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 사찰이다.

이날 불영사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 제거 등 사찰 환경을 정비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울진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한다는 가치를 내세우며 매월 1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주변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체험하며 홍보활동도 펼쳐, 지역을 알리는 단체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국가유산 정화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화유산에 대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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