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어르신께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 운영봉강면 및 노인문화대학 참여 어르신 140여 명 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간식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봉강비봉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봉강면 마을 어르신과 노인문화대학 참여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시니어 재능기부 공연과 ‘찾아가는 재능봉사 같이×가치’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를 더했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양만사람들 ▲깎아헤어재능봉사단 ▲중마112자전거봉사대 ▲동사모 등의 봉사단체가 이·미용 서비스(네일아트, 커트), 장수 사진 촬영, 즉석 간식(와플, 붕어빵) 제공 등의 재능 나눔에 참여했다. 또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종대)는 어르신들의 더위를 식혀 줄 35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250개를 후원하고 어르신들께 직접 나눠드리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참여 어르신 70명의 차밍댄스, 요가,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 노래 교실, 손수건 생활 수묵화 체험 공예가 진행됐다. 또한, 서산나래 장애인 제빵사 재능기부로 만든 빵 꾸러미와 봉사자들이 준비한 뻥튀기를 나눠드리며 온기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장수 사진, 네일아트, 붕어빵, 냉매실차가 어르신들께 큰 인기를 누렸으며, 찾아가는 재능봉사는 지난 4월 26일에도 광양읍 세풍리 해두·신두 마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로 감동을 전해주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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